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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네이버와 손잡고 `온라인 문화센터` 선보여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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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문화센터를 열었던 현대백화점이 이번엔 `온라인 문화센터`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문화센터를 `투 트랙(two-track)`으로 운영, 이용 고객들의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네이버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eXpert)` 내에 온라인으로 문화센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엑스퍼트`는 전문가들의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 유통업계에서 정규 강좌를 운영하는 `온라인 문화센터`를 선보이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이번에 론칭한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에서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14명이 필라테스·사진·꽃꽂이·가죽공예 등 80여개 강좌를 선보인다.


온라인 문화센터 강의는 강사와 신청자 간 일대일(1:1) 채팅이나 음성·영상 통화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들어야 하는 기존 오프라인 문화센터 강의와 달리, 강사가 가능한 시간이면 온라인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수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한 학기당 4회~8회 과정으로 30분~1시간 가량 진행되는 오프라인 문화센터 강의 중 필요한 수업만 골라서 1회씩 들을 수도 있다. 수강 전 강의에 대해 궁금한 점은 강사 페이지에서 `1:1 질문하기`를 통해 강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의 1회당 3만~5만원이며, 꽃꽂이나 가죽 공예에 들어가는 재료는 수강신청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2만~3만원, 강사별로 ID당 1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내년까지 온라인 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강좌 수를 500여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의 강사 수를 100여 명으로 늘리는 한편 강의 분야도 예술·와인·인테리어·골프 등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 기존 오프라인 문화센터처럼 다수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선보이고, 일대일 교육없이 동영상 강의만 시청할 수 있는 `VOD 강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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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7, 2020 at 04: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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