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19 09:40
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최초로 배민 전용 혜택을 담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배민현대카드’를 19일 선보였다.
‘배민현대카드’는 배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한다.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배민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3%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배민페이 이용 시 배민에서 제공하는 0.5% 배민포인트도 별도 적립된다.
또 디지털 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은 배민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13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6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이용 시 결제금액의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0.5%가 배민포인트로 쌓인다.
배민 특유의 감성을 담은 파격적인 디자인의 카드 플레이트도 특징이다. 총 8종의 카드 플레이트는 고등어, 김, 떡볶이, 계란 프라이 등 음식 이미지를 위트 있게 담은 디자인과 배민의 대표 아이콘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별 프로모션 혜택으로, 첫 카드 이용 후 6개월 동안 추가 배민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배민 앱에서 배민페이로 결제 시 2%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져 결제 금액의 총 5.5%가 배민포 인트로 적립된다.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는 3%, 일반 가맹점에서는 1% 특별 적립 혜택이 6개월간 제공된다.
‘배민현대카드’는 배민 앱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MasterCard) 모두 1만원이다. 배민페이로 연간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다음해 연회비는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배민 및 현대카드의 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ovember 19, 2020 at 07:4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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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현대카드’ 나왔다… “최대 5.5% 적립”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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