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민… 현대카드 다음 PLCC는 ‘쏘카’ - 조선비즈

technikkoel.blogspot.com

입력 2020.07.23 10:18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PLCC)를 출시했던 현대카드가 이번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손을 잡았다.

현대카드는 지난 22일 쏘카와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운영,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제주도에서 차량 1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9년이 지난 현재 회원 수 600만명, 차량 1만200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쏘카 전용 카드는 쏘카 서비스 이용 시 파격적인 ‘쏘카 크레딧(쏘카 리워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쏘카 이용고객들 의 카드 활용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서도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쏘카 크레딧은 쏘카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쏘카와 현대카드는 양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