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아제 매장 오픈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서울 강남지역 백화점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재 판교점에는 루이비통·구찌·생로랑·까르띠에·티파니·예거 르쿨트르·오메가·IWC· 등 21개의 하이엔드 명품이 입점해 있다. 이는 서울 외 경기·인천지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인근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30~40대 젊은 고객이 많아 명품 소비가 활발하다"며 "이번 피아제 부티크 입점으로 명품 쇼핑을 위해 판교점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1월~10월) 판교점 20~40대 고객의 명품 매출 비중은 57.1%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 평균(48.0%)보다 15%p 이상 높다.
특히 10㎞ 이상 원거리에서 판교점에 명품을 구매하러 오는 ‘원정 쇼핑객’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올해 1월~10월 판교점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을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판교점에서 10㎞ 이상 거주하는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개점 6년 차를 맞는 판교점은 압도적인 규모와 국내 최고 수준 명품 브랜드를 앞세워 수도권 남부지역의 쇼핑 지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경기도 광주·이천·안양·과천 등 에서 오는 쇼핑객들도 늘고 있어, 수도권 쇼핑 메카로서의 위상이 더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현대백화점은 피아제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판교점 1층 중앙광장에 피아제 로고와 각양 각색의 보석으로 꾸민 가로 7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피아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ovember 22, 2020 at 08: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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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판교점, 피아제 부티크 오픈... '명품 쇼핑 메카'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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