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주광역시 ‘힐스테이트 첨단’ 315가구 분양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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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01 10:33

현대건설이 이달 중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힐스테이트 첨단’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첨단’은 지하 6층~지상 39층, 3개 동, 315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35가구 △84㎡B 140가구 △110㎡A 70가구 △110㎡B 35가구 △134㎡ 35가구 등으로, 중대형 면적 중심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첨단은 개통 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중 첨단역(예정) 역세권 단지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지구를 지나 다시 시청으로 이어지는 순환선이다. 2단계 구간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사거리 대로와 접해 차량으로 인근 광산IC, 산월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북쪽의 쌍암공원과 동쪽의 첨단근린공원, 서쪽 응암공원 등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일부 가구는 쌍암공원과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다.

첨단초, 정암초, 비아중, 숭덕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미산초, 월계중, 광주과학고 등도 가깝다. 광주과학기술원,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광주외국인학교, 국립 광주과학관 등도 인근에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은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햇빛이 들어오는 거실과 방의 면)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로 설계됐다. 현관 창고와 드레스룸, 알파룸, 서재 등 수납공간도 면적형별 맞춤식으로 마련된다.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주방수납 강화형, 침실수납 강화형, 침실통합형 등 공간별 활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공용시설도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안의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시스템과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스마 트폰 키 시스템을 이용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출입할 수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가구 현관의 ‘에어샤워 시스템’, 천장형 시스템 냉방기기에 공기청정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선택사항은 유상으로 제공된다.

광주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12월 중으로 온라인 견본주택만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