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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1월 중 ‘힐스테이트 포항’ 817가구 일반분양 예정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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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18 11:22

현대건설은 11월 중으로 ‘힐스테이트 포항’ 81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566, 1566-1번지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포항은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 6개형, 모두 1717가구짜리 단지다. 이 지역에서 3년 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817가구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02가구(일반공급 159가구) △74㎡A 584가구(324가구) △74㎡A1 80가구(27가구) △74㎡B 84가구(69가구) △84㎡A 482가구(209가구) △84㎡B 85가구(29가구)다.

‘힐스테이트 포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포항시 남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오천읍의 대표 주거지역인 원동지구에 자리해, 단지 주변으로 생활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가 단치 근처에 있고,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중심상업시설과 이어지는 원동로도 단지와 가깝다. 인덕초, 포은중, 오천고 등 초, 중, 고등학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국도 31호선 영일만대로로 들어서는 문덕IC가 단지 가까이에 있어 포항 어느 곳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문덕IC에서 시작되는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울산, 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냉천로를 이용하면 포항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까지 차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 포항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산업단지까지 차로 10분대다. 600만㎡ 규모에 달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광명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흐르는 생태하천인 냉천을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냉천은 지난 2012년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하천으로, 최근에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발견될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포항은 전체 가구 중 90%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동간거리도 넓다. 수변공원인 물빛마당을 비롯해 잔디광장, 단지 내 산책로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실내골프연습장과 H 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입주민공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전매 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직후부터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유주택자 취득세 중과 대상지역도 아니다.

힐스테이트 포항 당첨자는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발코니도 무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번지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November 18, 2020 at 09: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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