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지 이틀 만인 오늘(25일) 북한이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금강산에 국제관광 지구를 새로 만들겠다면서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에 들어와서 시설을 철거해가라고 밝힌 건데요.
이에 통일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금강산 관광 사업의 의미를 고려하면서 조건과 환경을 충분히 검토해나갈 것"이라며 "달라진 환경을 충분히 검토하면서 금강산 관광의 창의적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정세와 남북 협의 등 제반 조건과 환경, 국내 공감대 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창의적 해법'이란 무엇일까요?
통일부 브리핑, SBS뉴스에서 전체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이홍명)
2019-10-25 09:4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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